‘상철, 옥순 향한 고백’…정숙 “전의 상실했다” 눈길
||2025.08.07
||2025.08.0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7일 리얼 연애 프로그램 ‘나는 SOLO’ 27기 방송분에서 복잡하게 얽힌 감정선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솔로나라 27번지’ 네 번째 날 아침, 정숙과 옥순은 공용 거실에서 상철의 등장을 기다렸으나 상철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서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상철은 정숙을 두고 “재미있지만 모두에게 같은 태도인 것 같다”고 언급했고, 반면 옥순에게는 “모두에게 똑같이 하지 않는다”며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정숙에게 호감을 가진 영수는 이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다가섰으나, 정숙은 데이트 상대로 광수를 택하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번 방송에선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데이트 상대가 결정되는 방식이 처음 적용됐다. 영숙은 영수를, 현숙은 영식을, 영자·순자·정숙·옥순 모두 광수를 데이트 상대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영호와 영철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영수는 정숙과의 데이트를 기대했지만 결과에 충격을 받아 영숙과의 만남에서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영숙은 이에 대해 "짜증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영수는 "왜 여기로 왔냐"고 되묻는 등 날선 반응으로 3MC의 질타를 받았다.
상철은 정숙, 옥순과 함께 2:1 데이트를 진행했다. 초반 옥순은 다소 경직된 태도를 보였으나, 상철이 직접 음식을 챙겨주고 따뜻하게 대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를 본 정숙은 “모든 전의를 상실했다”며 스스로를 불청객으로 느끼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현숙과 영식의 데이트가 이어졌다. 영식은 순자가 아닌 현숙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라고 밝혔고, 조건보다는 감정을 더욱 중시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광수는 영자, 순자와의 데이트에서 각자의 인생관을 공유했다. 영자는 광수에 대해 인간적으로는 좋은 인상이나 이성적인 감정은 없다고 했고, 순자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광수는 “정숙님이 마음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감정을 표시했다.
이후 상철은 옥순을 따로 불러 고백하며 “마음을 정했다. 옥순님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옥순은 이에 “정말 놀랐다”며 결혼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영수는 다시 정숙에게 접근하며 ‘슈퍼 데이트권’ 획득 의사를 고백했다.
예고편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을 걸고 진행되는 ‘오래 달리기’ 미션 장면이 공개됐으며, 정숙이 열정적으로 미션에 임하는 모습과 영수의 “그때 반했다”는 고백이 예고에 담겼다. 영자는 두 사람에게 “둘 다 떠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독특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나는 SOLO’는 13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다음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BS Plus, E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