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손자 백혈병 사망”… 촬영장 끝까지 지킨 ‘국민 아버지’ (+눈물)
||2025.08.08
||2025.08.08
배우 한진희가 외손자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음에도 드라마 촬영 현장을 끝까지 지킨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서 한진희가 나와 배우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승환은 “외손자가 7살에 세상을 떠났고, 그 소식을 듣고도 촬영을 마쳤다고 들었다”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한진희는 “그땐 드라마 세 개를 동시에 하고 있었다. 개인적인 문제로 먼저 간다고 말하고 싶지 않아 숨겼다”며 “그게 어떻게 알려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걔가 지금 살아 있었으면 대학생일 텐데, 그건 내 일이니까 방송국 일이 아니지 않나. 내 일이니까 그런 건 묻어야 한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한진희는 외손주의 죽음과 관련된 한 점쟁이의 예언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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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친구가 ‘형 아주 신들린 여자가 나타났는데 점을 보러 가자 했다’. 우리나라 유명하다는 점쟁이 50명이 (손주가) 다 산다고 했는데, 그 한 명만 못 산다고 했다”
또한 “그분이 아이가 죽고 동생이 태어나는데 훌륭한 아이가 된다고 했다. 정말 외손주가 죽고 동생이 태어났고, 그 아이는 정말 못 하는 게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희는 TBC 공채 9기 출신 배우로 1970~1980년대 미남 배우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그는 드라마 ‘청춘의 덫’, ‘제5열’, ‘조강지처 클럽’, ‘왔다! 장보리’, ‘신기생뎐’, ‘태양의 신부’ 등에서 출연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진희는 TBC 배우 김수옥과 지난 197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