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햄버거‧초밥 폭풍 먹방’…쯔양 “힘들 때 곁 지켜준 매니저 덕에 버텼다”
||2025.08.09
||2025.08.0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쯔양이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59회에서 이른 아침부터 햄버거를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쯔양이 하루 일상을 공개했다. 쯔양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한 오랜 매니저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힘들었던 3개월을 매니저 덕분에 버텼다”고 고마움을 전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아침 식사부터 쯔양의 식사량은 남달랐다. 어묵탕에 이어 대형 비빔밥을 다 먹은 쯔양은 곧바로 먹방 촬영을 위해 초밥 앞에 앉았다. 촬영이 시작되자 놀라울 정도의 속도로 초밥을 먹어 치워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계속 쌓여가는 초밥 그릇을 보며, '먹교수' 이영자는 “쯔양에 비하면 나는 산다라박”이라고 말하며 끝없는 먹방 실력을 인정했다.
쯔양과 매니저가 보여준 단단한 팀워크도 시선을 끌었다. 매니저는 "13년 동안 배가 부르다고 한 적이 없다. 먹방 촬영이 끝나도 늘 저녁 식사가 이어진다"고 밝혀 출연자들로부터 놀라움을 샀다. 이날 두 사람의 회식 장소로 선택된 고급 해산물 식당에서는 보기 드문 고급 요리들이 자리를 채웠다.
'전지적 참견 시점' 359회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됐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쯔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