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품화 논란’ 언더피프틴 제목만 바꿔 공개? KBS 측 "편성 NO"
||2025.08.10
||2025.08.10
성상품화 논란이 야기됐던 '언더 피프틴'이 '스타 이즈 본'이라는 제목으로 KBS JAPAN에서 편성하지 않기록 결정했다.
KBS 측은 "KBS JAPAN이 '스타 이즈 본'의 편성 의향을 받고 사내외 검토와 여러 자문을 거쳐 편성을 전제로 논의해왔으나, 국내외 엄중한 여론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채널 편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KBS JAPAN은 자회사인 KBS미디어가 최대주주로 있는 별도 법인이며, KBS JAPAN의 편성권은 KBS JAPAN이 독립적으로 갖고 있다"라고 편성권에 대해 추가로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KBS JAPA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KBS 월드 2025년 8월 추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 속에는 '언더 피프틴'에서 이름을 바꾼 '스타 이즈 본'도 소개가 됐다. 하지만 '언더 피프틴'은 지난 3월 31일 MBN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편성이 취소됐다.
'스타 이즈 본'으로 이름이 바뀌었던 '언더 피프틴'은 만 15세 이하 K-POP 신동 발굴 프로젝트를 내세우며, 나이를 뚫는 실력과 끼를 장착한 5세대 걸그룹 육성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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