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 페이’ 받았다…김수찬 “대기업 사모님 초청, 단 두 곡만 불렀다”
||2025.08.10
||2025.08.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5 6회에서는 김수찬, 양지은, 신성, 강혜연이 '트롯 4남매'로 함께 출연해 색다른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9일 방송에서 MC 안정환, 홍현희는 이들이 버스에서 선보이는 초미니 콘서트에 초대됐으며, 네 명의 가수는 버스 안에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다양한 행사 경험담을 공유했다.
특이한 행사 에피소드가 이어지던 중, 김수찬은 한 대기업 사모님이 자신의 팬이라며 공연에 초청했던 일을 공개했다. 그는 “노래는 두 곡만 요청하셨고, 특별히 오케스트라를 불러주셨다”고 밝혔고, “페이는 평소보다 두 배였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 명의 출연자는 행사 멘트를 두고 각자의 스타일을 이야기했다. 양지은은 “나는 오로지 노래로 승부한다”고 밝히자 신성은 “1등 가수라 가능하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양지은은 “1등 부담감에 더 강한 라이브를 선보이고 싶고, 한 곡이라도 더 하려고 한다. ‘노래를 정말 잘한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MC들과 트롯 4남매가 양지은의 강남 집을 방문했다. 집이 마치 모델하우스 같아 MC들이 의심을 했으나, 곳곳에 놓인 개인 소지품을 보고 믿게 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후 양지은이 마련한 제주도의 향이 느껴지는 음식들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MC들은 양지은이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를 물었다. 그는 “같은 학교를 나와서 지인을 통해 만나 10개월간 친구로 지내다 교제했고, 4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지은은 남편에 대해 “아빠에게 신장 기증을 해서 평생 관리해야 하게 됐지만, 연애 초반 솔직하게 털어놓자 오히려 장점으로 여겨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수 활동을 변함없이 응원해줬고, 큰 선물을 해주고 싶어 차를 사줬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났다. 양지은은 신장 이식에 직접 나섰던 사연을 설명하며 가족 중 누구도 그 역할을 대신 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경연 당시에 아버지가 직접 손글씨로 응원 문구를 적어 자전거를 타고 지인들에게 나눠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가 내 음악 인생의 가장 큰 존재였다. 가장 힘들면서도 큰 기쁨을 주셨다.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것도 모두 아버지 덕분”이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한편, '가보자GO' 시즌5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다.
사진=김수찬 SNS,MBN'가보자GO 시즌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