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기’ 추성훈, 야노 시호 폭풍 ‘오열’…
||2025.08.10
||2025.08.10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예능을 통해 결혼 생활의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와 이혼 위기를 겪었던 상황을 언급했다.
MC 이상민은 “추성훈 씨가 틈만 나면 아내를 열받게 한다더라”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너 지금 이혼당했지?”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추성훈이 과거 아내의 허락 없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안을 공개한 사건이 다시금 회자됐다.
당시 해당 영상은 천만 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부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추성훈은 “사람이 살다 보면 여러 모습이 있는 건데 그걸 보여주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라며 “허락을 안 받은 건 미안하지만, 그건 몇 퍼센트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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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내 야노 시호의 반응은 달랐다. 추성훈은 “아내가 기분 나빠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알았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내가 울면서 전화가 왔다. 난리가 났다. 그때 정신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추성훈은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정리가 하나도 되지 않은 리얼한 집 공개한 뒤 야노시호와 부부 싸움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야노 시호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해 “화났어, 울었어, 잤어”라며 짧지만 진심 어린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