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막내 시안이’ 진짜 잘 컸다…자식 농사 대박
||2025.08.10
||2025.08.10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초등 축구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4일 시안이의 어머니이자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2025 금석배 초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시안이가 속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시안이는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메달을 목에 건 채 친구들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대박 시안”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이 수상한 베스트플레이어상 트로피를 공개하며 기쁨을 나눴다.
2014년생인 시안이는 현재 유소년축구단에서 선수로 활약 중이다.
앞서 이수진 씨는 아빠 이동국을 꼭 닮은 시안이의 축구 실력을 공개해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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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엘리트 팀에 입단한지 한 달차. 첫 번째 대회 준우승. 두 번째 대회 우승과 함께 득점왕”이라며 아빠를 닮은 아들의 활약을 전했다.
이어 이수진은 “기본기를 잘 다져온 덕분에 이렇게 잘하는 엘리트 친구들과 빠르게 발을 맞출 수 있게 됐다”며 “0:2로 지고 있던 전반을 후반에 후다닥 따라잡고 연장전에서 결승골까지. 그야말로 드라마틱하게 극적으로 우승을 했더니 아직도 심장이..”라며 시안이의 득점왕 순간을 팬들과 함께 공유했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 부부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동국 가족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오남매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시안이는 ‘대박이’라는 별명으로 수많은 랜선이모, 삼촌들을 만들어내며 국민 조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남매의 근황은 이수진의 소셜 미디어와 유튜브 채널 ‘DAEBAK FAMily(대박패밀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