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배우, 마지막 인사… “소중한 기억 될 것”
||2025.08.10
||2025.08.10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지난 1일 막을 내린 가운데, 극중 ‘빌런’ 박우진 역을 맡은 배우 장덕수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장덕수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를 통해 “시즌 1에 이어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도 함께 했는데, 기간이 기간인 만큼 저에게 있어서 잊지 못할 작품이었다”라고 뜻 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만큼 ‘청담국제고등학교’란 작품을 마음속에 담으며, 애정 가득히 준비했던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많은 준비와 고민을 거쳐 저만의 우진을 만들었고 감독님과 피디님, 주변 배우분들의 도움으로 더욱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 혼자만으로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박우진이기에 더욱 소중한 캐릭터로 기억될 것 같다”라며 함께 작품을 만든 이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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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장덕수는 “추운 겨울에 촬영하고 뜨거운 여름에 공개된 ‘청담국제고등학교 2’와 사계절을 함께한 느낌이 들면서 벌써 종영을 맞이했다는 사실이 시원섭섭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진이는 가슴 한 부분에 남겨두고, 또 다른 멋진 작품 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뵙겠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당찬 포부와 함께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장덕수는 드라마 ‘미지의 서울’,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 이어 새로운 차기작으로 시청자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도전을 꾀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그의 또 다른 활약상은 어떠할지 기분 좋은 궁금증이 차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