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어 또… “尹 재입당 수용” 구세주 등장
||2025.08.11
||2025.08.11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장동혁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입당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의 입당 문제에 대해 질문을 받자,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다시 입당했을 때 당에 도움이 되는 그 순간에 입당신청을 하실 텐데, 그 입당신청을 받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진행자인 김태현 앵커가 “그러면 해석해 보면 지금 입당신청을 하면 안 받겠다는 것이냐”고 묻자, 장 의원은 “지금은 신청하시지 않으실 거다”라고 답했다.
장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선기간 중에 당에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해서 탈당하셨다”며, “그때 탈당하셨던 마음처럼 당에 부담이 되는 그 순간에는 입당신청을 하시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당은 결국 우리 당에 도움이 되는 시점에 이뤄질 것이고, 그 경우에는 못 받을 이유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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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같은 경선에 나선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입당신청하면 무조건 받아야 한다”고 명확히 밝힌 바 있다.
장 의원은 조금 더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결국 윤 전 대통령이 복당을 수용하는 입장을 시사했다.
한편, 장동혁 의원은 국민의힘 장외세력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도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전한길 씨 등 장외 우파 세력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그분들이 이재명 정부와 싸우거나 더불어민주당과 싸울 때 우리와 힘을 합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힘을 합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분들과 힘을 합친다고 해서 우리 당이 그분들이 주장하는 모든 이슈에 동의하는 건 아니”라며 “민주당도 김어준 씨 같은 인사와 생각이 다르지만 협력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