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尹, 분위기 반전?… 든든한 지원군 등장
||2025.08.11
||2025.08.11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만약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이를 수용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을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7일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는 김 후보에게 ‘(당)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 후보는 “당연히 받아준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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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민주당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 줬는가”라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러한 김 후보의 발언에 ‘찬탄파’인 안철수 당 대표 후보는 즉각 그를 향한 비판에 나섰다.
안 후보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가 계엄을 옹호하면서 친길(친전한길) 후보의 ‘윤어게인’ 본색이 드러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대선 유세 때마다 저와 함께 현장에서 국민에게 드린 사과는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뿐만 아니라 조경태 당 대표 후보 역시 “폭력을 행사했지만, 다친 사람이 없고 칼을 휘둘렀지만, 죽은 사람이 없어서 죄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며 김 후보를 향해 직격했다.
그는 “총칼로 국민을 대상으로 위헌·불법 비상계엄을 저지른 자의 입당을 입에 담다니 제정신인지 모르겠다”라며 “김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