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감독과 배우들이 본 한국은 "창의적이고 영감 주는 나라"
||2025.08.11
||2025.08.11
괴짜 감독, 괴짜 배우의 눈에는 한국과 한국인이 어떻게 비쳤을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 팀이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 열렸다. 이 자리에 작품을 연출한 팀 버튼 감독과 연기한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석했다.
'웬즈데이'는 1930년대 신문 만화 '아담스 패밀스'를 원작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으로, 괴짜소녀 딸 웬즈데이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다. 2022년 11월 공개돼 누적 시청시간 17억 시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 부문(영어) 역대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그 '웬즈데이'가 3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와 지난 6일 시즌 2의 파트1이 공개됐다. '웬즈데이'의 감독과 배우들이 내한한 배경이다.
버튼 감독은 앞서 2012년 전시 '팀버튼 전'을 비롯해 여러 차례 한국 방문했다. 웬즈데이 역의 제나 오르테가는 이번이 첫 방문이고 이니드 역의 에마 마이어스는 두 번째 방문으로 알려졌다.
버튼 감독은 '비틀쥬스' '유령신부' '가위손'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의 작품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괴짜 감독으로 불리는 영화 감독이다. 버그는 "한국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 창의적인 나라로 언제나 큰 영감을 준다"며 "'웬즈데이'는 열정을 많이 쏟은 작품인데 그런 작품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르테가는 "늘 오고 싶었던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만들면서 시청자들이 좋아해줄까 걱정했는데 너무 사랑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마이어스는 "2년 만에 한국을 왔다"며 "이 작품의 중요한 순간에 한국 팬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마이어스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즌 2에서는 마이어스가 연기하는 이니드 중심의 에피소드에서 K팝이 등장하는 등 작품에 한국 문화가 소개돼 한국 팬들의 눈길을 끈다.
시즌 2는 새 학기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웬즈데이가 더욱 오싹한 사건을 마주하게 되고 그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오는 9월3일 파트 2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