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아들과 생이별 끝에…결국 오열
||2025.08.11
||2025.08.11
배우 이범수와 이혼한 이윤진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말미에는 다음 예고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윤진이 ‘소다 남매’ 소을, 다을과 함께 출연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 속 소을, 다을은 함께 식사를 했고, 오랜만에 만난 사실을 털어놨다.
다을은 “처음에는 (누나가) 보고 싶진 않았다. 몇 달 전부터 꿈에 누나가 나오고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엄마도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소을 역시 “우리 둘의 관계는 좋은데 왜 만나지 못할까. 네가 꼭 보고 싶었다는 걸 이야기해주고 싶었다”라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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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엄마 이윤진은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고, 소을 다을 남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사랑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했고 이윤진은 이범수를 향한 폭로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이윤진은 “소을이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라고 밝혔고, “다을이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DM 달라”라며 아들과 생이별한 상황도 전했다.
이후 이윤진, 소을은 발리에서 거주, 다을은 이범수와 한국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다을까지 발리로 온 소식이 알려졌다.
이윤진은 “1년 반만에 다을이가 돌아왔고, 오랜만에 예쁜 소다남매 완전체”, “다을이가 돌아오고 학교 첫 주”라고 전해 다을이도 발리에 정착한 사실을 가늠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