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 엄마 연기’ 다시 쓴 김희정…“다정함과 소녀미 사이에서”
||2025.08.11
||2025.08.1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희정이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첫 방송에서 인상적인 현실 엄마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8월 9일과 10일, ‘화려한 날들’ 1, 2회에서 김희정은 이상철(천호진)의 아내이자 이지혁(정일우)의 어머니인 김다정으로 분해,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을 연기했다.
김다정은 결혼에 관심이 없는 아들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면서 극에 밝은 기운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정년을 앞둔 남편의 복잡한 마음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시어머니의 정성도 살뜰히 챙기는 등, 가족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또한 퇴직 기념으로 받은 유럽 여행 티켓에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남편의 재취업에서 문제가 발생했음을 눈치챈 김다정은 시어머니를 먼저 배려해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려 노력하는 한편, 성일방직이 보낸 상자에서 나온 거액의 위로금이 밝혀지면서 긴장감도 높아졌다. 가족이 사회적 비난을 받지 않게 본인이 전면에 나서는 장면은 극에 깊은 울림을 줬다.
김희정은 때로는 따뜻한 현실 엄마로, 때로는 소녀 같은 설렘을 담아내는 등 다면적인 김다정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KBS 2TV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에 시청자를 찾고 있다.
사진=KB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