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10일’ 황금 연휴…정부 ‘임시공휴일’ 지정? 난리 났다
||2025.08.12
||2025.08.12
다가오는 10월 추석 연휴가 최대 7일간의 황금연휴(10월 3~9일)로 이어지는 가운데, 10일(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교원투어 여행이지에 따르면, 10월 3~9일 해외여행 수요는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2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여행 예약도 크게 늘며, 이미 연휴 수요가 시장에 반영된 모습이다.
올해 10월은 3일 개천절, 5~7일 추석 연휴, 8일 대체공휴일, 9일 한글날까지 공휴일만 7일이다.
여기에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10월 11~12일 주말까지 이어져 총 10일간의 초장기 연휴가 완성된다.
임시공휴일은 대통령령에 따라 정부가 수시로 지정하며, 목적은 내수 활성화와 국민 휴식권 보장이다.
일부 학교에서는 벌써 10일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했고, 직장인들도 연차를 통해 연휴를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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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정 여부를 두고는 찬반 의견이 엇갈린다.
임시공휴일이 국내 소비보다 해외여행 수요를 늘린다는 지적이 대표적이다.
실제 지난 1월 임시공휴일 기간 해외 출국자는 전년 대비 7.3% 증가했지만, 국내 관광소비는 오히려 감소했다.
또 상시 5인 미만 사업장은 공휴일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전체 취업자의 약 35%에 해당하는 1천만 명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도 논란이다.
또한 임시공휴일로 인한 조업일 감소로 수출과 산업생산이 줄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도 고려 요소이다.
정부는 국민 여론과 경제적 효과,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