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양육비 논란…‘재혼’ 인민정 "채무 총 6억원…고의 회피자 아냐"
||2025.08.13
||2025.08.13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과 재혼한 아내 인민정이 불거진 그의 양육비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3일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근황과 함께 기사 사진을 올리며 최근 다시금 불거진 김동성 양육비 논란과 관련해 장문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 오전 기사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사를 읽었습니다"라며 그는 말문을 열었다.
인민정은 김동성과 현재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통장압류, 파산 등 개인회생 변제금으로 매달 200만원 가량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하며 "배드파더스 공개와 거짓이 섞인 인터뷰등으로 수업이 끊기고,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돈을 벌었고 채무는 계속 가중되어 총 6억원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밀린 양육비를 어떻게든 보내려하지만 재기가 불가능한 그 시간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만큼 고통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인민정이 가장 두려운 것은 김동성의 상태. 인민정은 "오빠가 좌절해서 뭐든걸 놓아버릴까 정말로 두려습니다. 고의 회피자가 절대 아닙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양육비를 해결하려는 마음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습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서도 기필코 모두 보낼 것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일도 마다않고 열심히 해서 꼭 좋은모습 성장한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언젠가 양육비를 다 보낼 수있는날까지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라고 의지를 표현했다. 그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김동성과 자신의 사진을 첨부하며 자신의 주장에 근거를 더했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004년 결혼한 전처와 2018년 합의 이혼했다. 하지만 전처는 김동성이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고 호화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양육비 미지급자 신상을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배드파더스' 운영장에게 김동성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김동성 부부는 오씨의 주장이 명예훼손 혐의라고 고소했으나, 경찰은 전처가 고의로 거짓을 언급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전처 역시 무고죄로 김동성 부부를 고소했다. 다만 배드파더스 등재와 언론 인터뷰 등은 사적제재에 해당한다고 명예훼손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김동성은 지난 2021년 인민정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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