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화장지 사업 매각설 확산…공식 입장 전해졌다
||2025.08.13
||2025.08.13
유한킴벌리가 화장지 사업 매각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13일 유한킴벌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화장지 사업 매각설이 언급되고 있으나 분명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유한킴벌리는 "화장지 사업은 당사의 핵심 비즈니스"라며 "특히 크리넥스 등은 유한킴벌리의 상징과도 같으며 국민 브랜드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따라서 결코 여타 (매각 등)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창립 이래 50년 넘게 대한민국 화장지 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외국산 제품의 공세에 맞서 국내 시장을 굳건히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는 가운데서도 화장지가 원활하게 수급될 수 있도록 조업에 혼신의 힘을 다해 국내 공급망의 안정에 일조했다 화장지 사업 매각설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유한킴벌리는 "앞으로도 독자적인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을 발휘해 지속가능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한킴벌리 대주주인 킴벌리클라크에서 국내 화장지 사업부를 분리 매각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화장지 사업부는 50년 이상 운영해온 '크리넥스'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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