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박지현, 30년 우정과 믿음 속 ‘존엄사’를 풀어낸다
||2025.08.13
||2025.08.13
배우 김고은과 박지현이 10대 때 시작해 30년간 이어진 우정과 질투, 동경과 믿음의 끝에서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존엄사를 위한 동행을 시작한다. 두 배우는 9월12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통해 두 여성이 오랜 기간 얽히고설킨 관계에서 쌓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그린다.
'은중과 상연'은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평생 우정과 애증의 관계를 맺은 친구에게 존엄사의 동행을 부탁하면서 지난 30년 간의 연대기를 돌아보는 이야기다. 두 여성의 연대와 우정을 통해 그리는 존엄사의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의 제목은 주인공인 김고은과 박지현의 극 중 이름이다. 김고은이 연기한 은중은 초등학교 시절 부유한 환경과 타고난 재능을 지닌 상연을 처음 만나 동경과 질투를 오가는 감정을 갖는다. 모든 걸 가진 상연은 박지현이 연기한다. 둘은 어느새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서로를 가장 좋하면서도 또 가장 미워하고 동경하고 질투하는 관계로 10대와 20대, 30대의 시간을 보낸다.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은중과 상연은 40대가 돼 재회하고,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를 비로소 이해하면서 동행하게 된다. 은중은 드라마가 작가로, 상연은 성공한 영화 제작자가 된 상황. 은중 앞에 나타난 상연은 말기 암에 걸린 자신의 존엄사를 위한 동행을 은중에게 부탁한다.
● 영화와 드라마서 맹활약하는 김고은·박지현
김고은은 최근 1000만 관객에 성공한 오컬트 영화 '파묘'와 세상의 편견에 맞선 두 친구의 우정을 그린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2년 방송한 tvN '작은 아씨들'에 이어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와 30년 동안 반복해 이어지는 두 친구의 연대기를 풀어낸다.
박지현 역시 최근 과감한 연기 도전을 거듭하면서 주목받는 배우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히든페이스'에서 파격적인 연기 도전으로 역량을 과시했고 이어 코미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의 주연으로도 활약했다. 스크린에서 돋보이는 활약에 힘입어 코미디 영화 '와일드씽'의 주연으로 발탁돼 최근 촬영을 마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고은과 박지현이 풀어가는 우정의 연대는 송혜진 작가의 손에서 탄생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를 통해 인물들을 섬세하게 그려 주목받은 극본가다. 연출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의 조영민 감독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