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모녀의 탄생’…이효나·이승연, ‘친밀한 리플리’서 거침없는 변신 예고
||2025.08.13
||2025.08.1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가 9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승연과 이효나의 악역 모녀 캐릭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고부로 만나게 된 두 여성이 가문의 유산인 건향가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이며 펼치는 거짓말 전쟁과 함께 인생을 바꾸는 과정을 그린다.
연출은 지난해 '핸섬을 찾아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손석진 감독이 맡으며, 집요한 이야기 전개로 주목받아온 이도현 작가가 대본을 썼다. 또한 ‘마녀의 게임’, ‘비밀과 거짓말’ 등에서 호흡을 맞춘 제작진이 하반기 안방극장에 중독성 강한 드라마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승연은 이번 작품에서 주영채(이효나)의 엄마이자 주하늘(설정환)의 의붓엄마 공난숙으로 등장한다. 냉정하고 집요한 성격의 난숙은 과거 명동에서 사채업을 하던 아버지에게서 돈을 버는 재주를 물려받았으며, 딸 영채의 신분까지 바꿔가며 목적을 이루려 한다. 이승연이 6년 만에 다시 KBS 일일드라마 주연으로 나서는 만큼, 딸마저 버릴 만큼 차가운 모성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효나는 극 중 주영채로 캐스팅됐다. 1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을 뚫고 주인공을 맡게 된 이효나는 살인자의 딸이라는 오명을 지닌 주영채를 연기한다. 친구 차정원(이시아)을 질투해 위기로 몰아넣을 뿐 아니라, 진세훈(한기웅)과의 결혼을 피하려다 오히려 세훈이 정원에게 마음이 끌리자 분노에 휩싸인다. 여기에, 어머니마저 정원을 앞세우자 치명적인 계략을 꾸미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광고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이효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강렬한 악역을 선보일 전망이다.
제작진은 “돈보다 천륜을 따르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 익숙하게 믿어온 모성의 의미에 대해 의미 있는 질문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시아, 이일화, 이승연, 최종환, 박철호, 설정환, 한기웅, 이효나, 윤지숙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만들어낼 ‘친밀한 리플리’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는 9월 22일 첫 방송된다.
사진=매니지먼트 런, 마스크 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