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집사’ 드디어 특검 출두→철면피로 ‘딱 한마디’…
||2025.08.13
||2025.08.13
김건희 여사 관련 16가지 혐의를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2일 김 여사와의 친분으로 기업 특혜 의혹을 받는 김예성 씨를 공항에서 긴급 체포했다.
김 씨는 이날 취재진 앞에서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부정한 일에 연루된 바 없다. 특검에 최대한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씨를 곧바로 특별 검사 사무실로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가 종료되면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귀국 직전 김 씨는 처음으로 일부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여전히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나는 제2의 최순실이 아니다” “김건희 집사 딱지부터 떼 달라”고 호소했다.
김 씨는 그간 해외에 체류하며 특검의 출석 요구를 사실상 거부해왔다. 변호사를 통해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자취를 감춰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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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씨는 특별 검사 수사팀이 꾸려진 직후 가족과 함께 베트남으로 떠났다. 이후 특검의 수사가 시작됐고, 수사선상에 오른 그는 100일가량 특검의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베트남에 머물던 김 씨가 태국 등 제3국으로 재도피를 시도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특검은 김 씨가 설립 과정에 깊게 관여한 기업 IMS모빌리티가 HS효성 등 굴지의 대기업으로부터 180억여 원의 투자를 받아 절반가량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특검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김 여사 역시 영부인으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오늘(13일) 자정 무렵 김건희 여사의 구속이 결정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이 우려된다며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