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살인적 스케줄에도 광복절 전야제 노개런티 무대
||2025.08.13
||2025.08.13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싸이가 노개런티로 '광복 80년 전야제' 무대에 오른다.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은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 싸이가 오는 14일 국회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광복 80년 전야제’에 출연료 없이 무대를 꾸민다고 알렸다. 이날 탁 자문관은 “8·15 광복 전야제여서 3년 만에 싸이에게 전화를 했다”며 “싸이가 워낙 다른 행사 출연을 잘 안 하는 데다 투어 중에는 일체 다른 행사를 안 하기에 전화를 건 뒤 괜한 부담을 주는 것 같아 후회 했다”고 밝혔다. 이에 탁 자문관은 “통화 후 ‘내가 부탁한 거 안 해도 되니까 너무 마음에 두지 마라. 너무 미안하다’며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곧장 싸이가 전화를 해 와 ‘형이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안 할 수 없지’라고 하더라”며 “결국 출연을 약속한 데 이어 개런티를 안 받겠다고 해 몸 둘 바를 몰랐다”고 했다. 이어 탁 자문관은 “싸이가 저 때문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상업적인 행사도 아니지만 싸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싸이는 탁 자문관이 기획했던 2018년 10월 1일 70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광복절 전야제는 오는 14일 밤 8시 15분부터 국회중앙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싸이를 비롯해 강산애·거미·다아나믹 듀오·매드클라운·메이트리와김형석·10CM·비비즈·알리·클라잉넛·폴킴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싸이는 지난 6월 28일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이번달 24일 광주까지 전국 9곳에서 ‘싸이 흠뻑쇼’를 진행 중이다. 싸이는 광복절 전야제를 마친 직후 곧바로 부산으로 이동 15일, 16일 이틀동안 흠뻑쇼를 진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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