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AI 기반 전술개발·훈련용 모의비행훈련체계 납품
||2025.08.13
||2025.08.13


- 신속원 주관 355억원 규모「AI 전술개발·훈련용 모의 비행훈련체계」개발 완료
- 실제 공군 전술 반영 및 조종사 훈련데이터를 학습하여 AI가상항공기 성능 지속 향상
- 유‧무인복합체계 및 LVC 훈련체계 확장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 확보
□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 주관으로 355억 원 규모의 ‘AI 기반 전술개발·훈련용 모의비행훈련체계’개발을 완료하고, 공군에 납품했다고 13일 밝혔다.
‣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강화학습 기반 AI를 적용한 훈련체계다. AI 가상항공기가 실제 전술 데이터를 학습해 스스로 전술을 발전시키는 ‘지속 발전형 훈련 환경’을 구현해, 공군의 전술개발 역량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향후 유·무인 복합 전력 개발의 핵심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 KAI는 이번 개발에서 ▲AI 기반 가상항공기(아군·적군) 구현 ▲ 실제 전술을 반영한 고난도 시나리오 설계 ▲VR·MR 시각화 최적화 ▲국내 최대 규모 시뮬레이터 연동 ▲음성 명령 인식·응답 ▲모의 지휘통제(C2)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개발 과정에서는 ‘애자일(Agile) 방식’을 도입해 초기부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 실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 그동안 공군은 훈련 공역 제한, 소음 민원, 유지·정비 비용, 안전 문제 등으로 대규모 전술 비행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체계 도입으로 가상환경에서 실제 전투와 유사한 상황을 재현할 수 있어, 다양한 전술개발과 훈련이 가능해지고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KAI는 이번 사업을 통해 VR·MR 기반 KF-16·FA-50 전투기 Level D급 시뮬레이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여기에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합해 자사의 뛰어난 모델링·시뮬레이션(M&S) 역량을 입증했다.
‣ KAI는 지난 24년간 7개국 20여 기종에 70여 대의 시뮬레이터를 납품하며 국내 1위 시뮬레이터 개발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메타버스 훈련 및 M&S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KAI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미래형 훈련체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유·무인 복합체계와 합성전장훈련체계(LVC:Live Virtual Constructive) 등 차세대 M&S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해 우리 군의 미래 전력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