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손석구 잊었나… 송승헌과 핑크빛♥ 만남
||2025.08.13
||2025.08.13
배우 송승헌이 코미디언 장도연을 향해 돌직구 플러팅을 날리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ENA 새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의 주연 배우 송승헌과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장도연은 두 배우와 유쾌한 케미를 뽐냈고, 특히 송승헌의 깜짝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장도연에게 “도연 씨 잘될 거 알았다. 신동엽 선배가 사석에서 칭찬을 많이 하셨다. 그리고 몇 년 전에 MBC에서 잠깐 지나쳤는데 그때 실물로 뵙고 (이)시언이한테 ‘실물 왜 이렇게 예쁘셔?’라고 물어봤다”고 말하며 장도연을 감동케 했다.
뜻밖의 미모 칭찬에 장도연이 감격한 표정을 지은 순간, 송승헌은 곧바로 “뻥이야”라고 농담을 던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예상치 못한 장난에 장도연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내가 지금 뭘 들은 거냐”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본 기사: ’조국 동기‘ 나경원, 특사 발표되자…’의미심장 한마디‘
그러자 송승헌은 “농담이다. 동엽이 형, 시언이 얘기 다 진짜다”며 진심을 전했고, 장도연은 “농담인 게 중요한 게 아니야, ‘뻥이야’ 멜로디가 너무 오랜만에 들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승헌이 “뻥이 아니라 진짜였다”고 다시 강조하자 장도연은 “다행이다”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며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장도연에게 플러팅을 날린 배우는 송승헌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샬롱드립2’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은 장도연을 향해 “진짜 아름답다. 실제로 보니 더 아름답다. 일단 피부가 말도 안 될 정도로 좋다. 눈도 되게 맑다”고 말했다.
또한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은 배우 손석구 역시 같은 방송에 출연해 “이상형은 여전히 같습니다”라고 말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