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0대라고?"…‘금잔디 동생’ 아역 男배우, '국회의원' 됐다는 근황
||2025.08.14
||2025.08.14
‘안녕, 형아’의 맑은 눈. ‘이산’의 단단한 아역.
그리고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 동생 금강산.
배우 박지빈을 소개할게요.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6살이라는 나이에 데뷔해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온 대단한 사람이에요.
2007년에는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받으며 이름을 확실히 새겼죠.
이때부터 박지빈은 '국민 아역', '국민 남동생'이라는 수식어로 더 많이 불렸어요.
그는 광고, 드라마, 영화 다양한 장르로 길을 넓혔는데요.
드라마 '선덕여왕', '메이퀸', 황금사과' 등으로 얼굴을 비췄죠.
박지빈은 강점은 소년성이었지만 캐릭터의 폭은 넓었어요.
스무 살을 지나며 2015년 입대, 2017년 제대.
그 후엔 결이 다른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배드파파’의 정찬중이 그 신호탄이죠.
이후의 행보는 장르 확장으로 이어졌어요.
2019년 영화 ‘다시, 봄’으로 스크린 복귀를 알렸고요.
드라마 ‘구경이’에서는 문제적 아들을 맡았고, '붉은 단심', '블라인드' 등을 거쳤습니다.
특히 2024년에 방송된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는 해커 ‘배정민’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줬죠.
벌써 서른이 된 박지빈의 근황은 성큼, '어른 배우'로 거듭난 느낌인데요.
국회방송 웹드라마 ‘두근두근체인지’에서 조선소 노동자 출신 초선의원 ‘빈지훈’을 맡았습니다.
같은 시기 영화 ‘내 이름은’ 출연을 확정하며 스크린 컴백도 예고했습니다.
이미지의 변화도 확실합니다.
"얼굴은 그대론데 몸만 자란다"라는 말을 듣던 아역 배우에서, 이젠 박지빈 그 자체로.
소년에서 청년, 그리고 남자로 넘어가는 얼굴이 또 하나의 필모처럼 쌓이는 중이에요.
지금 박지빈의 행보는.
아역의 아우라를 지우지 않되, 장르와 연령대를 넓히는 중이에요.
그가 다음 페이지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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