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 돌연 ‘활동 중단’… 극심한 두통→암 언급
||2025.08.14
||2025.08.14
배우 김지훈이 오랜만의 근황을 보여줬다.
지난 6일 김정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정난에게 고민 상담하러 온 연하남 배우 김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지훈은 김정난의 집을 찾아 대화를 나누었다.
김정난은 “‘우리 집에 왜 왔니”가 방송됐을 때만 해도 지훈이가 진짜 꽃미남이었다. 갑자기 왜 짐승남이 됐냐. 군대 갔다 와서 그런가”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김지훈은 “그냥 나이 먹으면서 세상의 쓴맛을 보며 성숙해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난은 “어떤 쓴맛이냐. 누나가 모르는 너의 쓴맛이 있냐”라고 물었다. 김지훈은 곧바로 “주말 드라마 이미지가 너무 강하니까. 영화나 드라마를 하고 싶고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사람들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을 안 해줬다. 그래서 3년 정도 일을 쉬었다”라고 했다.
김지훈은 이어서 “회사는 내가 계속 이야기하니까 ‘찾아보겠다’, ‘이런 드라마 있으니까 얘기해 보겠다’해서 기다렸다가 좌절했다. 마지막 한 번은 정말 출연 가능성 높은 드라마를 기다려 보자고 해서 기다리던 중 다른 배우가 캐스팅됐다는 기사가 떴다. 거기서 뚜껑이 빡 날아가서 견딜 수 없더라”며 과거의 쓸쓸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함께 본 기사: 유시민, 막말하더니... 세게 '역풍' 맞았다
연이어 “그 3년이라는 시간이 나한테는 너무나 길게 느껴졌다. 벌어놓은 돈은 다 떨어지고, 제일 문제는 뭐가 언제 어떻게 될지 희망이 없었다”며 “몸도 계속 아팠다. 생전 처음으로 걷기만 해도 아플 정도로 두통이 와서 ‘머리에 암이 생겼나?’라는 생각도 해봤다”라고 회상했다.
대화의 말미에 김지훈은 “나중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기가 와서 게임을 했다. 뭘 노력하지 않아도 중독성이 강해서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다 잊고 집중할 수 있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김정난은 “그렇게 힘들 땐 연애도 잘 안 되지 않냐”라고 묻고, 김지훈은 “하긴 했다”라고 거짓 없이 고백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난은 “할 건 다 했다”라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 보면 네가 아주 정상적인 코스를 밟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위로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