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김건희, 버릇 못 고쳤다… ‘가래침’ 뱉는 영상 확산
||2025.08.14
||2025.08.14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가래침을 뱉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서울의 소리’에서는 ‘김건희 구속 기념! 미공개 가래침 영상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와의 미팅 도중 가래침을 뱉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미팅은 지난 2022년 9월 진행된 것으로, 총 24분 29초 동안 이어졌다.
영상 속에서 김 여사는 미팅 시간 동안 총 4회의 가래침을 뱉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는 노란색 휴지를 손에 들고 “우리나라 정치가 너무 경제로만 빠지니까”라고 말한 뒤, 휴지에 가래를 뱉었다.
이어 “보수도 극우들은 미쳤다”라고 언급하며 또 한차례 가래를 내뱉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미 사용한 휴지를 재활용하며 가래를 뱉는 장면도 담겨 있어 논란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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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김 여사는 지난 2021년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여러 차례 가래침을 뱉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과 시민들은 김 여사의 행동을 문제 삼으며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김 여사는 14일 오전 특검팀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구치소를 나섰다.
그는 수갑을 차는 대신 검은색 정장을 착용하고 수용자복은 입지 않은 채 이동했다.
이후 김 여사가 탑승한 파란색 법무부 교정본부 호송차량은 오전 9시 52분경 서울 광화문 KT웨스트 빌딩에 도착했다.
그러나 지난 6일 특검 소환 조사 당시와 달리, 이번에는 호송차량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외부에서 수갑 착용 모습을 볼 수 없도록 조치됐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김 여사의 수갑 착용 모습을 숨기기 위한 의도적 조치라는 추측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