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입양 파헤친 부성애’…최영준, “아이쇼핑 종영 아쉬움 남는다”
||2025.08.14
||2025.08.1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12일 마지막 방송을 통해 막을 내렸다.
이날 종영한 ‘아이쇼핑’에서 최영준이 맡은 우태식은 불법 입양 매매 조직의 실체를 파헤쳐 대량 환불 및 추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저지했고, 조직에 맞서 싸운 뒤 직접 경찰에 체포되는 방식으로 죗값을 치렀다.
마지막 회에서는 김세희(염정아 분)가 비밀이 새 나가고 있다는 심증으로 대규모 환불을 준비하자, 우태식은 김아현(원진아 분)과 손잡고 환불 대상 아이의 부모에게 접근했다. 캠핑장에서 벌어진 긴박한 대치 끝에 경찰이 출동해 사건을 마무리했고, 이후 우태식은 화학공장에서 환불을 요구한 부모들을 ‘처리’ 방식으로 응징하며 모든 책임을 스스로 떠안았다.
최영준은 우태식의 섬세한 감정과 절절한 부성애를 표현했다. 무단 외출한 아이들을 꾸짖으면서도 자는 모습을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 죽음의 위기에서 돌아온 뒤 곧바로 아이들을 찾는 행동이 인상 깊게 그려졌고, 석수(오승준)의 죽음에 자책하는 아현을 다독이며 “내 잘못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드러난 우태식의 인간적인 모습과 뜨거운 결단력은 법의 심판을 받아들이는 엔딩 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최영준은 종영 소감에서 “아이쇼핑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동료 배우, 스태프와 함께한 시간들은 끝난 뒤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는다.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영준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및 연극 ‘2시 22분’ 출연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번 드라마 종영 후 그가 스크린과 무대에서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HN,ENA아이쇼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