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대사로 돌아온 전지현, ‘북극성’에서 꺼낸 '비장한 얼굴'
||2025.08.14
||2025.08.14
배우 전지현이 유엔대사로 변신한다. 오는 9월10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을 통해서다. 세계에 대한민국의 입장을 평화적으로 대변하는 서문주 역을 통해 묵직하면서도 진중한 얼굴을 꺼내 보인다. 특히 배우 강동원과 첫 호흡으로도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극성'은 SBS '별에서 온 그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성공을 통해 '드라마 퀸'으로 인정받는 전지현이 2021년 방송한 tvN '지리산' 이후 4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이다. 첩보 멜로 장르의 드라마로 주인공 문주가 대통령 후보의 피격 사건 배후를 쫓는 가운데 문주를 지키는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백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번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 전지현이 그려낼 서문주는?
'북극성'에서 문주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애국심을 품고 성장한 인물이다. 미국에서 학업을 마친 뒤 외교관이 되어 유엔대사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하며 신뢰와 명성을 쌓아왔다.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한 성당에서 진행된 미사 현장에서 벌어진 남편이자 대통령 후보의 피격 사건을 목격하고 그 배후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전지현은 유엔대사로서 당차고 기품 있는 모습은 물론 올곧고 단단한 모습으로 문주를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그는 "조용하지만 단단하고 강인한 모습이 배우로서 도전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며 문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본을 쓴 정서경 작가는 "문주는 처음부터 전지현이었다. 그의 여러 가지 모습 중 어떤 색깔을 보여줘야 될지 생각했다"면서 "전지현은 캐릭터에 대해 말 없는 이해를 느끼게 하는 배우"라고 작업 과정에 만족을 드러냈다.
● 전지현과 강동원의 첫 만남 어떨까
문주의 곁을 지키는 산호는 강동원이 소화한다. 세계적인 용병회사의 에이스로 알려졌지만 정체가 베일에 싸인 산호는 대통령 후보 피격 현장에서 문주를 구한 뒤 사건의 한가운데로 휘말리고, 목숨을 걸고 그녀를 지키게 된다.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의 자리를 유지해온 전지현과 강동원의 '첫 만남'은 캐스팅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북극성'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을 기점으로 문주와 산호가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확장한다. 전지현과 강동원은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과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 속에서 어느새 의지하게 된다. 드라마는 진실을 찾아 나아가는 두 사람의 감정을 첩보 멜로 장르로 풀어낸다. 전지현은 강동원과 첫 작업에 대해 "기분 좋은 설렘과 긴장감 속에서 자연스럽고 편안한 호흡이 나왔다"고 밝혔다.
'북극성'의 연출은 tvN 드라마 '빈센조'와 '눈물의 여왕'의 김희원 감독과 영화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공동으로 했다. 극본은 영화 '아가씨'와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가 집필했다. 총 9부작인 '북극성'은 오는 9월10일에 3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뒤 매주 수요일 2편씩 순차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