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 고개 숙였다… ‘무거운 입장’
||2025.08.14
||2025.08.14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언급하며, 국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홍 전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보기 남사스럽고 참 부끄럽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같은 당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2022년 1월 대선에 합류하면서 윤 후보에게 두 가지 약속을 하라고 했는데, 하나는 국정 운영 능력을 담보할 조치를 취하고, 또 하나는 처가 비리를 엄단하겠다고 선언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두 가지 모두 약속을 지키지 않아 오늘의 국가적 난제를 초래한 것”이라며 “참담하다”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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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12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시작되는 것을 보면서 2021년 10월 대선 경선 때 폭로된 김 여사와 서울의 소리 기자와의 통화 내용이 떠올랐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비판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정치를 우습게 여기고 국민들을 우매하게 본 천박한 정치의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천공, 건진 법사, 손바닥 왕(王)자 등 무속이 횡행한 것을 보면 이미 그때 향후 윤 정권이 들어서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이 가능했었는데, 그게 모두 묵살되고 경선과 본선이 진행된 것은 지금 와서 생각하면 참 유감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남부구치소 일반수용실로 입소했다.
김 여사는 이날 여성 미결수 하복인 카키색 수의를 착용한 후, 머그샷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