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女배우, ‘뉴진스 6번째 멤버’…결국 직접 입 열었다

논현일보|심수지 에디터|2025.08.14

모델 겸 배우 하린
뉴진스 데뷔조 출신
논란 이어지자 입장 밝혀

출처 : 하린 인스타그램
출처 : 하린 인스타그램

일본 출신 모델 겸 배우 하린의 발언이 화제다.

하린은 14일, 본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일본어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하린은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내용은 제 과거에 있었던 매우 개인적인 좌절과 실망의 감정일 뿐, 특정 회사나 개인을 비난하거나 폭로하려는 의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분명 저에게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 감사한 기회이자 시간이었고, 지금도 그때 함께 웃고 울었던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쏟아지고 있는 하린을 향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댓글 때문으로 보인다.

출처 : 유튜브 채널 '고추와사비'
출처 : 유튜브 채널 ‘고추와사비’

하린은 지난달 일본 배우 타케다 히로미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고추와사비’에 출연해 과거 아이돌 연습생으로 생활했던 시절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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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은 “2년 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미친 듯이 잠도 안 자고 연습했다. 부모님이 오셔서 전속 계약도 했다. 회사 대표님도 ‘아, 우리 하린이 데뷔하자’ 이런 식으로 얘기가 다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날 갑자기 저한테 계약해지를 하자고 했고 저만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 정말 너무 힘들었다. 중간에 나가는 연습생도 많고, 그런 생각도 가지고 있었지만 직전에 그렇게 되니까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고추와사비'
출처 : 유튜브 채널 ‘고추와사비’

하린은 당시 멤버들과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헤어졌다고 전했다.

데뷔 직전 홀로 퇴출된 것에 대해 털어놓은 하린은 당시의 심정을 토로했다.

하린은 지난 2020년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오디션에 합격, 어도어로 이적해 뉴진스 데뷔조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린이 언급한 회사 및 멤버들이 어도어, 뉴진스라고 추측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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