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총기 살인범’ 사이코패스 결과… 진짜 소름입니다
||2025.08.14
||2025.08.14
경찰은 인천 송도에서 사제총기를 이용하여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가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대상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프로파일러 면담 결과 피의자가 사이코패스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나와 본 검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냉담함·충동성·무책임 등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총 20문항으로 이뤄지고, 국내에서는 40점 만점에 25점 이상이어야 사이코패스로 분류된다. 하지만 인천 송도 사제총기 사건 피의자는 25점 미만을 기록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추가로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에 설치한 폭발물 위력에 대한 질문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지만 현재까지 확답을 할 수 없는 것이 국과수의 의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피의자는 자신의 생일인 지난달 20일 오후 9시 31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하여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본 기사: 결혼 1년 만에 '사별'... 女스타, 시민 한마디에 '울컥'
이 자리에는 피해자의 부인과 자녀 2명, 지인도 함께 있었다고 한다.
사건 이후 도주하다 붙잡힌 피의자의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자택에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우유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장치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사제 폭발물은 이튿날인 21일 정오에 점화되도록 설정이 돼 있었다고 한다.
최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대상으로 강제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데에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추가로 경찰 관계자는 “자료 확보를 위해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아직 청구가 되지 않았고 보완 요구가 세 번 있었다”며 “그런 여건하에서 수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다만 미비점이 있는지 추가로 확인 중이다”며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