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女배우, 6년 만에 출산 의혹 터졌다…(+사진)
||2025.08.15
||2025.08.15
중국 배우 리샤오루가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 뉴스에 따르면 리샤오루는 지난 2019년 배우 지아나이량과 이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딸을 함께 양육하며 종종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그가 지난해 초 둘째를 출산했다는 소문이 돌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논란은 리샤오루가 소셜 미디어에 13살 딸과 함께 집에서 춤추는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영상 속 배경에 어린이용 식탁 의자가 보였고, 네티즌들은 “딸 나이로는 사용이 불가능한 제품“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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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의자가 그의 딸이 어린 시절 사용했던 제품 브랜드와도 달라, 일각에서는 ‘둘째 아이 출산설’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였다.
이에 대해 리샤오루는 “아기 의자는 친구 집 물건”이라고 해명하며 둘째 아이 출산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해당 글이 조용히 삭제되면서 네티즌들은 “더 의심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거의 매일 SNS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임신과 출산을 숨기는 게 가능했을까”라며 의혹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1982년생인 리샤오루는 지난 1998년 영화 ‘천욕’으로 16살의 나이로 금마장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그는 지난 2012년 2살 연하 배우 지아나이량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얻었으나 2019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