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성통곡”…유명 女스타, 23년 만에 눈물 고백
||2025.08.15
||2025.08.15
‘남색대문’ 계륜미의 내한 행사가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듯 특별하고 알차게 성료되었다.
지난 8일, 9일 열린 이번 내한은 ‘남색대문’이 세상에 보여진지 23년 만에 한국 관객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다.
부푼 기대감으로 상영관에 들어간 계륜미는 예상치 못한 광경과 마주했다.
관객들은 깜짝 이벤트로 “눈을 감아도 내 모습이 안 보여. 하지만 계륜미 모습은 보여.”라고 적힌 슬로건과 함께 “워 아이니”를 외치며 계륜미를 환영했다.
문구는 관객들이 손꼽는 ‘남색대문’의 명대사이자 계륜미의 독백인 “눈을 감아도 내 모습이 안 보여. 하지만 네 모습은 보여.”를 활용한 것이다. 계륜미는 시작부터 깊은 감동과 함께, 행사에 임할 수 있었다.
관객과의 대화에서 계륜미는 정성 가득한 답변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돌려주었다.
데뷔작인 ‘남색대문’을 자주 꺼내 보는지 묻는 질문에 계륜미는 “원래 작품이 끝나면 다시 보는 편은 아니지만, 남색대문은 예외”라고 답하며, 한국 관객분들을 만나게 된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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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색대문’ 마지막 촬영 날 느낀 감정에 대해서는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감동적이다. 그 순간 드는 생각이 ‘큰일 났다. 어쩌지. 이분들을 이제 평생 다시는 볼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도 모르게 손을 떨면서 대성통곡을 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오늘날 이렇게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그때의 감정을 더 잊지 못할 것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양일 모두 계륜미가 준비한 깜짝 선물인 친필 사인 포스터로 객석은 한층 후끈 달아올랐다.
계륜미는 열띠게 자신의 좌석 번호를 부르는 관객들에, 뒤돌아 번호를 짚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도 보여 주었다.
계륜미에게 선택받은 관객은 기쁨을, 못 받은 관객들 역시 박수를 치며 축하해 주는 훈훈한 분위기가 온 상영관을 채웠다.
마지막으로는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계륜미와의 포토타임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계륜미는 마지막 소감으로 “돌아가서 감독님과 진백림한테 두 분보다 행복했다고 꼭 얘기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