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파스타에 밥 생각났다’…연우진·권율·이정신, 피렌체서 터진 ‘한국인 식성’ 고백
||2025.08.15
||2025.08.1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연우진, 권율, 이정신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펼친 미식 여행이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세 인물이 현지 로컬 식당을 찾아 다양한 음식을 경험한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이 아침 식사로 토스카나 전통 빵 스키아차타와 복숭아를 나눠 먹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지만, 점심 식당을 찾기까지 여러 차례 좌절을 겪었다. 그러나 네 번째 시도 끝에 토스카나 전통 요리 전문점에 입성했다.
이 자리에서 권율은 직접 만든 피치 면과 진한 풍미의 라구 파스타를, 연우진은 매운맛이 매력적인 은두야 파스타에 손을 들었다. 이정신이 주문한 멧돼지 파스타를 맛본 연우진은 “밥 비벼 먹고 싶다”며 한국 고유의 입맛을 드러냈고, 이에 권율이 “김치찜 살코기 같다”고 언급해 공감을 샀다. 서로 다른 파스타를 ‘원픽’으로 꼽은 이들은 각자의 취향 차이에 만족감을 표했다.
식사를 마친 뒤 이들은 과거 흑사병 시대 와인 창문이 남아 있는 피렌체 거리를 걸었다. 이곳에서 직접 창으로 와인을 주문해 마시는 독특한 경험을 했다.
다음으로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티라미수 카페에서 다양한 디저트도 맛봤다. 단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했던 권율이 케이크에 빠져 폭풍 흡입을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연우진은 이 디저트가 색다른 충격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저녁에는 우연히 만난 현지인의 추천을 듣고 지중해식 해산물 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잿방어스테이크와 참치, 바질페스토가 어우러진 참치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권율이 “오이를 못 먹는다”는 비밀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연우진이 이를 ‘올리브 오일’과 혼동하는 해프닝이 펼쳐졌다.
자정 무렵, 세 사람은 현지 빵집에서 야식까지 즐기며 피렌체 탐방 이틀째를 마쳤다.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뚜벅이 맛총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