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男배우, 양양서 ‘익사체’로 발견…연예계 애도 12년째
||2025.08.15
||2025.08.15
배우 故(고) 백원길의 12주기가 돌아왔다.
고 백원길은 지난 2013년 8월 강원도 양양군 서면 남대천 상류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고 백원길의 실종에 그의 후배가 실종 신고를 했고, 지난 2013년 8월 15일 수색작업을 펼쳤다.
이후 다음 날 고인은 그의 자택에서 멀지 않은 남대천 상류에서 물속에 빠져 숨져 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향년 42세.
고인은 사고 발생 약 3개월 전부터 양양에 거처를 마련하고, 홀로 생활하며 남대천에서 어항을 놓고 낚시를 해온 바 있다.
또한 사고 직전에도 그는 SNS를 통해 낚시 관련 글을 게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같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리꾼과 연예계 동료들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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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우 유연석은 “얼마 전 공연을 마치고 환하게 웃으시던 백원길 선배의 미소가 아직도 눈앞에 선한데”라며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너무 좋은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나 너무나 아쉽고 허망하다. 좋은 곳에서 항상 그렇게 웃을 수 있기를”이라고 소망했다.
또한 박정민 역시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정말 존경했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몇 번의 공연, 그리고 같이 했던 한 작품에서 느꼈던 선배님의 에너지 고스란히 본받아 보겠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 백원길은 지난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했다.
고인은 생전 드라마 ‘드림하이’ ‘심야병원’ 영화 ‘부산’ ‘황해’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