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활동 중단’ 박미선에 한마디…팬들 울컥
||2025.08.15
||2025.08.15
개그우먼 이경실이 후배 박미선을 생각하며 쓴 듯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이경실은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서는 이경실이 많은 양의 배추로 김장을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811 월요일. 어제 일기”라고 말문을 뗀 이경실은 “가락동시장에서 알배기 배추 1박스 사 왔다. 12개 중 10개를 간했다. 올해 한 번 더 수박 물김치를 담그려고”라고 전했다.
이어 “허리에 실리콘 부항기를 2개 붙이고 일찍 일을 시작한다. 늘 마음에 걸린 동생에게 전달해 주려고”라며 “봄에 해준 상추 물김치 맛있었다 했는데 이번엔 수박 물김치를 해줘야지”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수박 물김치는 핑계고 그녀가 보고 싶다. 동생아 잘 견디고 있지? 담그는 내내 네 생각하고 기도하고 그랬네”라고 걱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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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은 “늘 얘기하지만 많은 사람이 기도해 외로워 말고 허망해 하지도 말고 그저 네 몸만 생각해”라며 “내가 이런 일 저런 일 많이 겪었잖아 몸도 몸이지만 어떤 외로움을 느낄지 아니까 마음이 그래”라고 덧붙였다.
글 말미에 그는 “다 지나간다는 말 너무 흔하고 흔한 말이지만 이겨내고 겪어내면 또 웃는 일이 있더라. 그러니까 힘내자 동생아. 사랑해”라고 위로를 전했다.
해당 글에 등장한 ‘동생’은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박미선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이경실이 올린 ‘수박 물김치’ 게시물에 박미선은 “요리사 다 됐구만”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경실은 “미쓰나(미선아) 먹이고 싶다”라고 반응한 바 있다.
MBC 개그맨 공채 출신인 이경실과 박미선은 ‘30년 지기’ 절친으로 과거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 ‘여행의 맛’ 등 다양한 예능에서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