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전서 ‘심판 폭행’… 태권도 금메달 딴 男배우, 반전 근황
||2025.08.15
||2025.08.15
태권도 선수 출신 겸 배우 이동준이 은퇴 당시 심경을 밝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이동준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부모님께 건강 체질 DNA를 물려받고, 거기에 제 노력으로 정말로 운동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 이상으로 했다”라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실제로 이동준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했다.
이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권유였으며, 이후 그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3연패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1979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금메달을 따면서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동준은 지난 1986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판정에 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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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동준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난투를 벌였으며, 이로 인해 그는 결국 탈락하게 됐다.
당시를 떠올리며 그는 “그 순간 용서할 수가 없었다. ‘이런 나쁜 XX들’ 하면서 심판을 내가 두드려 패고 난리가 났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시합장이 개판이 됐다”라며 “그런 모습을 어머니께 보여드린 건 정말로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날 이동준은 어머니가 떠난 빈집을 청소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곳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자란 우리 집”이라고 소개하며, “이 집을 비워 놓은 지 10년 됐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선 자주 찾아오지 못했다”라고 털어놔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의 남은 향기를 맡으러 온다”라며 “어디 가서 향기를 맡겠냐. 엄마의 흔적이 여기 다 있는데”라고 어머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