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 1살 아기?”…유명 男가수, 콘서트 발언 논란
||2025.08.16
||2025.08.16
콜롬비아 출신 글로벌 스타 말루마(31)가 콘서트 도중 1세 아기를 데리고 온 관객에게 공개적으로 경고성 발언을 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말루마는 지난 8~9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공연 중 무대를 멈췄다.
약 2만 6,000명의 관중 사이에서 1살짜리 아기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기가 귀마개 등 청력 보호 장비 없이 고출력 음향 환경에 노출돼 있었던 점이었다.
말루마는 “아기가 몇 살이냐”라고 물었고, 아기의 어머니는 “1세”라고 답했다.
이에 그는 마이크를 통해 “데시벨이 이렇게 높은 콘서트에 한 살배기 아기를 데려오는 게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냐. 귀마개라도 착용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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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나도 아빠가 됐지만 결코 콘서트장에 내 아이를 데려오지 않을 것. 아기는 정말 거기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사랑과 존경을 담아 말하는데 다음번엔 좀 더 조심해달라”고 충고했다.
현장에서는 말루마의 지적에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지만, 정작 온라인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당연히 아기를 보호하려면 콘서트에 데려오면 안 된다”, “말루마가 제대로 말했다. 1세 아기의 청력을 생각해야 한다”는 등 말루마의 발언을 지지했다.
반면 또 다른 일부 누리꾼은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굳이 공개적으로 망신을 줄 필요가 있었나”, “개인적으로 이야기했어도 충분한 사안이었다”는 입장을 보이며 말루마의 방식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말루마는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이다.
그는 지난해 연인 수사나 고메즈와의 사이에서 딸을 품에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