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구속되자… 尹, 장애 발생 위기 ‘심각’

논현일보|홍지현 에디터|2025.08.16

尹, 안과 진료받아
이틀 연속 치료받았다
전날 실시한 검사 결과 확인하기 위해

출처: 뉴스1=공동취재단
출처: 뉴스1=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구속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도 심각한 적신호가 켜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은 최근 이틀 연속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안과 진료를 받았다.

그는 같은 날 오전 7시 40분쯤부터 약 10분간 진료를 받았다.

이는 기존 외래 시간인 오전 8시 30분보다 50분가량 앞서 이른 시간이었다.

출처: 뉴스1=공동취재단
출처: 뉴스1=공동취재단

이번 진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이 실시한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은 건강 문제로 인해 구속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와 형사재판 모두에 불참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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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인 김계리 변호사는 지난 5일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6월 당뇨망막증 진단으로 황반부종이 동반돼 이제까지 13차례 정도 안과 주사치료를 받았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출처: 대통령실 제공
출처: 대통령실 제공

이어 “마지막 치료를 받은 지 약 3개월이 지나 치료를 하지 않으면 당뇨망막증으로 인해 실명 위험이 있다는 의사의 진단서와 소견서를 받았다”라고 치료가 시급한 상황임을 밝혔다.

아울러 “당뇨로 인한 자율신경계 손상 가능성으로 체온조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여사는 영장실질심사 후, 지난 13일 오전 서울남부구치소 일반수용실로 입소했다.

김 여사는 이날 여성 미결수 하복인 카키색 수의를 착용한 후, 머그샷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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