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남매 471일만의 재회’…이윤진 “나만 없네” 눈물로 전한 진심
||2025.08.17
||2025.08.1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34회에서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소다남매 소을과 다을이의 근황이 17일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을과 다을이 각자의 이성친구와 나란히 더블 데이트에 나서는 한층 성장한 모습이 공개된다. 소을은 발리에서 인연을 맺은 한 살 연하, 영국 출신 남자친구 리오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다을은 미리 귀국해 있던 상황에서 두 사람을 맞이했으며, 모두 함께 감자탕, 볶음밥 등 K-푸드 코스를 경험하며 서로의 연애담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다을이 여자친구가 있음을 깜짝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엄마 이윤진은 “나만 없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을의 여자친구마저 합류하면서 네 사람의 본격적인 더블 데이트가 이어졌다. 소다남매와 이성친구들은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민속촌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연애 2년차에 접어든 소을과 리오는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첫 데이트 느낌을 풍기는 다을 커플은 조금은 서먹해 보였다.
이윤진은 “10대 때 건강한 교제를 반대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오픈해서 부모님들이 다 아는 게 아이들에게도 안정적인 것 같다”고 자녀의 교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더블 데이트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온 소을과 다을은 함께 야식을 먹으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다을은 직접 누나 소을을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등 남다른 정성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다을이가 어떤 특별한 메뉴를 선택했으며, 여기에 숨겨진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다남매는 471일, 약 1년 반 만에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들의 진심이 공개되자, 그 누구도 듣지 못했던 자녀의 이야기 앞에 엄마 이윤진은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 34회는 1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