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성난 등 근육’으로 베니스 레드카펫 준비 완료
||2025.08.17
||2025.08.17
배우 손예진이 데뷔하고 처음 찾는 베니스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앞두고 폭염 속에서도 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등 근육 관리에 주력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하면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화려하게 장식할 레드카펫 드레스 패션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 15일 SNS에 'D-14'라는 문구와 함께 근력 운동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민소매 운동복과 블랙 팬츠 차림의 손예진은 머리카락을 질끈 묶고 '성난 등 근육'을 보여 화제다.
평소 운동에 진심인 손예진이지만 최근 몇 달간 근력 운동에 더 집중하는 이유는 결혼 이후 복귀작인 영화 '어쩔수가없다'(제작 모호필름)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서다. 특히 손예진이 밝힌 'D-14'는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날까지 남은 시간이다.
오는 2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어쩔수가없다'는 29일 밤 9시45분 공식 상영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이 날을 위해 손예진은 근력 운동에 더 집중하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해 아들을 낳고 복귀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선택해 촬영을 마쳤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과 '버라이어티'의 주연을 연이어 맡으면서 촬영에 한창이다.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을 거듭하면서 내놓는 첫 복귀작이 '어쩔수가없다'인 만큼 더욱 공을 들이면서 관객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손예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도 처음 찾는다. 그동안 활발한 연기 활동에도 유독 칸이나 베니스, 베를린 등 국제영화제와 인연이 닿지 않은 그에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은 특별한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다. 손예진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병헌,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과 베네치아로 날아가 레드카펫을 밟고 공식 상영과 기자회견 및 각종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한다.
손예진이 영화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관심이 향한다. '어쩔수가없다'에서 그는 실작한 남편 만수(이병헌)가 어려움을 겪는 동안 가족의 생계를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드는 강인한 아내 미리를 연기했다. 이병헌과 작품에서 처음 만나 보여주는 현실 부부의 모습이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처음이다. 박 감독은 손예진에 대해 "필요한 것을 아주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아는 프로페셔널한 배우"라고 평했다.
손예진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이어 9월17일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작품을 공개한다. 개봉은 오는 9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