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조국 부부에 사채 써”… 안철수 소름 돋는 발언
||2025.08.17
||2025.08.17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또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안 의원은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차정인 부산대 법대 교수를 내정한 것을 두고 “조국 부부에게 사채라도 썼냐”라고 꼬집었다.
14일 안 의원은 SNS를 통해 “이 사람(차 위원장)이 누구인가. 조국 부부 비리 사태를 두고 ‘조민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외친 사람 아닌가”라며 이처럼 말했다.
안 의원은 “부산대 총장 재임 중 기를 쓰고 조민 방탄에 열중하다가 직무유기로 고발도 당했다”라며 “부산교육감에 출마해서는 ‘입학 취소를 막을 재량이 없었다’, ‘조민의 억울한 부분을 밝히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라고 반성문을 썼다”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아무래도 이 대통령이 조국 부부에게 드러나지 않은 빚이 있나 보다”라며 “이 대통령이 조국 부부에게 막대한 빚을 당겨쓰지 않은 이상에야, 광복 80주년에 부부를 쌍으로 사면시켜주고, 그 자녀의 대변자에게는 장관급 자리까지 선사한다는 말이냐”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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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대체 무슨 신세를 졌길래 국정으로 ‘브로맨스’를 찍고 있느냐”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차 위원장은 과거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2006년 부산대 법학 교수로 임용된 후 2020년부터 4년간 부산대 총장으로 지냈다.
이 기간 동안 조국의 딸 조민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됐다.
올해 초 부산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차 위원장은 “총장이 학생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며 “당시 수사가 정치검찰의 표적수사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전날 이 대통령의 장관급 인선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며 차 위원장에 대해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회장과 부산대 총장을 역임한 전문성을 갖춘 인사이자, 인권 변호사로서의 감수성도 보유한 인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