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男스타, 가슴 아픈 비보… “신경교종 투병 끝 사망”
||2025.08.18
||2025.08.18
중국의 유명 스타 류난이 13년간 함께한 아내를 떠나보냈다.
13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ETtoday, 산리 연예뉴스 등에 따르면 류난의 아내는 지난 8월 11일, 신경교종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류난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랑하는 당신, 편히 쉬어요. 내가 우리 아들을 잘 키워 절대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라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는 크게 고통스러워하지 않았다. 그 8시간 동안 눈을 움직인 건 내가 ‘다시 한번 나를 봐달라’고 부탁했을 때뿐이었다”라고 말해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류난은 아내와 18살 때 만나 13년 가까이 함께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류난의 아내가 갑작스럽게 신경교종 진단을 받았다.
처음에는 단순 두통이었지만 병세가 빠르게 악화돼 정상적으로 걷기조차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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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수술이 큰 의미가 없다고 했으나, 류난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수년간 운영해온 당구장을 팔아 치료비를 마련했고, 직접 아내를 데리고 베이징 병원으로 옮겼다.
이후 간질 발작과 장기 입원, 표적 치료제 부작용 등 극심한 고통 속에 시간을 보냈다.
류난은 “아내가 매일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치료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했다”라고 털어놨다.
아내는 오히려 “즐겁게 살아달라”라고 부탁했지만, 그는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라며 끝까지 치료를 이어갔다.
결국 아내는 남편의 곁에서 생을 마감했고, 류난은 끝까지 함께하며 마지막을 지켰다.
안타까운 비보에 팬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아프다”, “힘내세요” 등의 위로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