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팬카페에 손편지로 알린 결혼 소식… "저 장가간다"
||2025.08.18
||2025.08.18

|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8일 오전 김종국은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를 통해 "김종국입니다"라며 자필 편지를 업로드 했다. 이날 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 저 장가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종국은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잘 살도록 하겠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크지 않은 규모로 조용히 치르려 한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최근 이사한 62억 집이 신혼집임을 언급한 바 있다. 김종국은 지난 6월 29일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집에 대해 "신혼집이 맞다.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 결혼을 염두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 이하 김종국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김종국입니다. 언젠가는 제가 이런 글을 써서 직접 올리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속으로 준비는 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떨리고 긴장되네요. 너무나 긴 시간 동안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항상 인간 김종국 곁이 되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장가갑니다.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네요..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렇죠?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습니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