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심신미약일 수 있다’…정채연·이진욱, ‘에스콰이어’서 전한 따뜻한 위로
||2025.08.18
||2025.08.1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17일 방송된 6회에서 사랑으로 인해 깊이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 회차에서는 윤석훈(이진욱)과 강효민(정채연)이 등장해, 과거 연인과의 관계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의뢰인을 만났다. 의뢰인은 전 남자친구가 남긴 상해에 대한 고소 의사를 밝혔으나, 모든 행위가 합의 아래 이루어진 상황임이 드러나 의뢰인의 심신 미약 여부 입증이 관건이 됐다.
강효민은 “사랑도 심신 미약일 수 있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윤석훈은 사랑이 클수록 누구나 이성적 판단이 흐려질 수 있음을 설명하며 의뢰인을 위로했다. 이같은 두 변호사의 공감은 상처받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깊게 스며들었다.
사건 처리를 마친 후에도 강효민은 의뢰인의 남겨진 상처를 생각하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윤석훈은 의뢰인이 고소를 결심한 진짜 이유가 육체적 흉터가 아니라 내면의 상처임을 짚어주며, 단순한 금전 보상만으로는 치유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뢰인은 결국 자신을 가장 괴롭혔던 것은 몸의 상처가 아닌 자책하는 마음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사랑도 심신 미약일 수 있다”는 변호사의 말이 자신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효민 역시 “몸의 상처는 흉으로 남더라도 마음의 상처만큼은 남지 않길 바란다”며 따뜻한 한마디로 의뢰인과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위로를 남겼다. 사랑이 깊을수록 누구나 약해질 수 있다는 진솔한 메시지는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울림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석훈의 사수였던 권나연(김여진)이 율림의 새 대표로 취임해 사내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 전국 7.7%를 기록했다.
‘에스콰이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