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결국 전자발찌 찼다”…나경원, 李 망신주기 ‘극대노’
||2025.08.18
||2025.08.18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자발찌 착용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나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금 중인 윤 전 대통령이 실명 위험 상태라고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 의원은 “충격적이고 참담한 것은 (윤 전 대통령이) 안과 진료를 받을 당시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시켰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도주 위험이 있는 흉포한 범죄자에게나 채울 인신 제약 장비를 전직 대통령에게 이렇게까지 가하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과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일말의 예우,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내란몰이 인권탄압, 망신주기가 심각한 지경을 넘어섰다”라며 “(이는) 정치보복의 끝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독거 수용시설은 전례보다 협소한 2평 규모로 확인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정권에서는 연일 에어컨 빵빵이니, 구속 기간 접견 특혜니, 악의적 프레임을 씌우며 구치소장까지 경질시킨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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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친명 법무부장관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중단에 대해서는 왜 달리 취급하나”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는 국제적 인권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야만적 정치보복, 점령군 행세를 즉각 멈추고 전직 대통령에 대해 헌법과 국제 인권 기준에 부합하는 합당한 처우를 해달라”라고 강하게 촉구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과 14일, 실명 위험을 이유로 경기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을 찾아 안과 진료를 받았다.
이때 윤 전 대통령은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교정당국은 “일반 구속 피의자가 진료 등을 위해 외부로 나갈 때와 동일한 조치”라며 “특혜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