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이어… 최여진, 남편 ‘사이비’ 논란에 무거운 입장
||2025.08.18
최여진, 남편 루머에 해명
종교 이단설이 가장 황당
“너무 어이가 없더라”
배우 최여진이 남편을 둘러싼 사이비 종교 의혹 등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이게 진짜 최종’에는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강은비와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여진은 ‘(남편이) 사이비종교 교주다’, ‘가평 땅 절반이 남편 것‘이라는 루머를 언급하며 “그렇게 주목될 줄 몰랐다. 말도 안 되는 구설수, 억측, 논란이 일어나는데 너무 재밌게 봤다. 너무너무 어이가 없더라”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특히 종교 이단설이 가장 황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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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처음에는 사이비교주 아들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우리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 이름이 ‘주식회사 클럽 에덴’이다. 대한민국에는 에덴이라는 이름이 너무너무 많다. 그럼 그 사람들이 다 에덴 종교냐”라며 분노했다.
이어 “소문이 커지자 해당 종교 측에서 ‘제발 부인해 달라, 피해가 크다’라고 연락이 왔다. 나는 부인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웃으며 보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여진은 “(남편이) ‘그룹 회장 혼외 자식이다’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보니까 타 콘텐츠 출연 당시 지인이 ‘가평 땅 절반이 형님 거라고 하던데’하고 농담한 게 시작이었다. 가평 땅이 종교 땅이 많아서 거기서 재벌설이 불거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는 그 구설수가 진실이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다. 그게 사실이면 남편이 명품백, 명품차 하나씩 사주기로 했다”라며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6월 경기도 가평 북한강 위에서 사업가 김재욱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