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크크’로 음악계 돌풍 예고…코르티스, BTS·TXT 응원 속 데뷔 현장
||2025.08.19
||2025.08.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코르티스가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데뷔곡 ‘What You Want’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공식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코르티스는 ‘COLOR OUTSIDE THE LINES’라는 문구에서 여섯 글자를 골라 만든 이름을 사용하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를 지향하는 팀 정체성을 강조한다. 구성원 모두 10대로 이루어진 코르티스는 참신한 분위기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틴은 이날 “그동안 하이브 선배님들 곡에만 참여하다가 코르티스란 이름으로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주훈은 “저희 음악에 대한 기대가 크고 앞으로 진심으로 무대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들의 데뷔곡 ‘What You Want’는 9월 8일에 정식 발매될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타이틀곡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았다. 곡에는 1960년대 사이키델릭 록 감성과 현대 힙합 리듬이 결합돼 새로운 구성을 보여준다.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트레드밀을 활용한 안무가 눈에 띈다. 제임스는 처음 트레드밀 위에서 안무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멤버 모두 금세 자연스럽게 해냈다고 밝혔고, 건호는 무려 35대의 트레드밀이 동원된 미국 LA 사막 촬영을 에피소드로 전했다. 이어 성현은 사막 촬영 경험에 대해 “자유로운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코르티스는 음악은 물론 안무, 영상 등도 스스로 만들어가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 데뷔 앨범의 모든 크레디트에 참여했다. 수록곡 ‘GO!’의 안무와 뮤직비디오 공동 연출에도 다섯 멤버가 함께했다. 마틴은 다양한 창작 경험이 팀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으며, 주훈은 “머리를 맞대 모든 작업을 함께 결정한다”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틴과 제임스는 데뷔 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일릿 등 선배 그룹의 곡과 안무 작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마틴은 “선배님들과의 협업은 값진 경험이었으며, 이번에는 더욱 솔직하고 거친 감성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코르티스는 2013년 방탄소년단,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빅히트 뮤직이 론칭한 세 번째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틱톡 공식 계정 팔로워가 단 6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고, 데뷔 앨범 ‘GO!’ 뮤직비디오는 11개국 유튜브 인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관심에 부담감도 있지만, 주훈은 “빅히트 레이블에서 데뷔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든 앨범 작업에 참여할 기회를 소중히 여겼음을 밝혔다. 성현은 “방탄소년단 선배가 응원 메시지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선배는 현실적인 피드백을 전해주었다”고 전했다. 마틴 역시 제이홉의 겸손함과 감사의 응원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관해 주훈은 “우리 음악과 팀의 정체성을 알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코르티스만의 색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건호 역시 “첫 앨범을 통해 대중에 인상 깊게 다가가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마틴은 “차트 진입도 좋지만, 노래가 전하는 메시지로 사람들이 동기부여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팀 정체성을 담은 키워드로 건호는 ‘비빔밥’을 언급하며 다양한 개성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팀의 특징을 비유했다. 제임스는 ‘센세이셔널’이라는 수식어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코르티스는 데뷔곡 ‘What You Want’로 존재감을 알렸으며, 오는 9월 8일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 공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MHN 이지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