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 갈았다… “尹·한동훈 용서 못 해”
||2025.08.19
||2025.08.19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가운데,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전 대표는 18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을 수사했던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를 용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조 전 대표는 “윤석열·한동훈 두 사람은 제가 사모펀드를 활용해 정치자금을 모았다는 황당한 논리를 언론에 전파하고 청와대에도 보고했다“라며 “얼마 되지 않아 근거가 없음을 알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들은 제 자식들의 인턴증명서 수사로 파고 들어갔다. 털고 또 털었다. 그러면서 저와 우리 가족 전체를 짓밟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인턴 증명서 기재 시간과 실제 활동 시간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지만 윤석열과 한동훈은 자신들의 지위 보전과 검찰 개혁 저지를 위해 검찰권이라는 칼을 망나니처럼 휘둘렀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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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솔직히 말한다. 저는 두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단, 국민 다수가 용서하라고 말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는 경우엔 예외”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지난 15일 오전 0시 2분경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이날 조 전 대표는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면에 대해 비판을 주신 분들의 말씀도 존중하며 경청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