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몽둥이 들었다… “앞잡이들한테 이게 약”
||2025.08.19
||2025.08.1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안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논평에 답한다”라며 “이재명 매국사면 옹호하는 앞잡이들에겐 정의봉이 약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의봉’이 담겨 있었는데, 이는 박기서 씨가 김구 선생의 암살범 안두희를 처단할 때 사용한 40㎝의 나무 몽둥이였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그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의원 등의 특별사면에 반대하는 플래카드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함께 본 기사: "북한 사람"... 이승환, '내란옹호님들'에 입 열었다
그가 손에 든 플래카드에는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러한 안 의원의 시위는 단순한 정치적 비판을 넘어, 이번 사면 결정과 관련된 민주당의 태도를 강하게 문제 삼는 내용이었다.
이에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안 후보는 광복절 기념식을 당 대표 선거 홍보용으로 이용하는 정치적 쇼를 벌였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적 야욕을 위해 독립 영웅과 시대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훼손했다”라고 안 의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부역자로서 계엄과 내란을 방조·옹호하던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하는 척하는 모습은 광복 후 태극기를 흔들던 친일 부역자와 다를 바 없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