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LA여친설 진짜였나...예비신부는 38세 화장품 CEO?

스포츠엔터|이하은 기자|2025.08.19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김종국(49)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가운데, 예비신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김종국은 자신의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저 장가갑니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김종국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진행된 SBS '런닝맨' 촬영 현장에서도 김종국은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종국 예비신부의 구체적인 신상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각종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종국 예비신부가 미국에 거주 중인 38세 화장품 CEO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앞서 김종국은 2018년부터 'LA 여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절친 차태현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종국이 미국 LA에 자주 간다"면서 여자친구가 LA에 있다는 소문을 언급했다.

2020년에는 LA에 거주 중인 한 대학생 팬이 '런닝맨' 제작진에게 제보를 보내기도 했다. 팬은 "타지에서 한국 연예인을 본 게 신기해서 사인 받으러 다가가는데 교포 스타일의 여성 분과 커피를 사들고 나오더라. 굉장한 미모의 여성분이었다. 여자친구 맞죠?"라고 물었다.

개그맨 정형돈도 과거 방송에서 "빅토리아를 만난다고 한다"며 김종국의 여자친구 이름이 '빅토리아'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로 전향한 그는 '한 남자', '사랑스러워' 등을 히트시키며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2005년에는 지상파 3사 가요대상을 모두 석권했으며,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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